‘문제적 남자 지주연’
배우 지주연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가 되며 그의 과거 발언도 재주목 받고 있다.
지주연은 과거 방송된 KBS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서울대 출신인 지주연에게 “‘제2의 김태희’라는 호칭 때문에 맘고생이 심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주연은 “김태희 선배와 같은 학교 출신이라서 붙여진 호칭”이라며 “만나는 분들께 ‘그것만은 빼 달라. 부담스럽고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부탁을 했다. 하지만 다음날 헤드라인은 오히려 ‘제2의 김태희 싫다’더라. 결국 악플만 늘어났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지주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엄친딸’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가 지주연의 출신 초등학교를 보고 “초등학교를 동창 중에 우리가 알 만한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하석진은 “부자들 많이 다니지 않느냐”며 궁금해 했다.
이에 지주연은 “우선 이정재 선배가 있고, 유명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도 있다고 들었다”며 “요즘에는 연예인 자제들도 만이 다닌다고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3개월 만에 전교 100등에서 1등으로 성적을 올린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KBS, tvN 방송 캡처(문제적 남자 지주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