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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3명 실종, 빈배만 덩그러니 발견 ‘전등+히터 켜져있어..’ 대체 무슨 일?

‘선원 3명 실종’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선원 3명이 실종된 채 빈 어선만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약 7톤급 어선 한 척이 복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5시50분께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조타실에 히터가 켜져 있었고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가 작동 중인 해당 어선을 발견했다.

그러나 발견된 어선에는 타고 있던 선장A(63)씨와 30대 남성 선원 2명 등 3명은 모두 실종된 상태였다.

해경은 경비정 8척과 공기부양정 1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밤샘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된 3명의 선원을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해경은 선원 3명 실종 어선이 발견된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선원 3명 실종, 대체 무슨 일?”, “선원 3명 실종, 미스터리네”, “선원 3명 실종, 꼭 찾길 바란다”, “선원 3명 실종, 사고 흔적도 없는데 대체 무슨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선원 3명 실종)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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