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12시 48분쯤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수십 대가 추돌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현장 수습에 나섰다.
이 사고로 예순아홉 김모 씨 등 9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고, 이 중 2명이 중상이며 사망자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앞서 무려 60중 추돌에 이르는 사고 규모로 한때 알려지면서 피해 우려를 키웠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차량 26대가, 소방당국은 차량 33대가 추돌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와 구급차 20여 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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