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안드리 쿠르토프가 출연해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의장단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검찰총장의 기자회견 동영상 조회수는 130만뷰에 달했으며, SNS 팬도 7만 명에 이른다.

안드리는 “사실 우크라이나에서 이 여자 이미지 안 좋다”고 운을 뗐다. 크림반도의 검찰총장이 된 포클론스카야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국가 반역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이다.

우크라이나 미모의 여성 검찰총장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34)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로부터 국가반역 혐의로 지명수배를 당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포클론스카야가 크림공화국 검찰 조직이 러시아 검찰로 편입된 25일 크림공화국 검찰총장 대행으로 임명됐다”면서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포클론스카야를 국가 반역과 권력 찬탈 공모혐의로 지명수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포클론스카야는 지난 11일 중앙정부에 반발해 독립의 길을 걷던 크림공화국으로부터 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받았다. 이후 러시아 검찰청도 그녀를 검사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지명수배령에도 포클론스카야는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중앙정부가 옛 내무부 산하 특수부대 ‘베르쿠트’ 요원들을 탄압한 사건을 조사하겠다고해 눈길을 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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