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하정우의 미술작품 ‘킵 사일런스’가 경매서 1400만 원에 낙찰됐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아이옥션 3월 메이저 경매에서 하정우의 작품 ‘킵 사일런스’(Keep Silence)가 1400만원에 팔렸다.

하정우의 미술작품은 1200만 원으로 시작해 서면과 현장 응찰 경합끝에 1400만원을 부른 현장 응찰자에게 팔렸다. 앞서 추정가는 1300만원~2500만원이었다.

하정우는 지난 2003년부터 화가로 활동을 시작해 2010년 개인전을 열며 본격적으로 미술시장에 데뷔했다. 잭슨 폴록, 바스키아의 영향을 받아 미술 활동을 시작한 하정우는 팝아트와 표현주의에 기반을 두고 모든 인물을 단순화해서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하정우 그림 최고가는 1800만 원을 기록한 바 있고, 지난 2013년 뉴욕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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