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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그녀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희는 지난해 5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저를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MC들은 “키 큰 남자를 원하는 거냐”고 물었고, 가희는 “키가 크면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서장훈을 추천했고, 가희는 “왜 그러시나?”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희 측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가희가 양준무 대표와 이달 26일 하와이에서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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