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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 톰 히들스턴




테일러 스위프트, 톰 히들스턴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남자친구들이 화제다.

15일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열애설을 전했다. 두 사람이 지난 14일 로데 아일랜드에서 만나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는 것. 둘의 키스를 목격한 한 팬의 트위터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은 다정해 보였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먼저 톰 히들스턴에게 다가갔다”라는 자세한 정황을 전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테일러가 이전 남자친구인 유명 DJ 캘빈 해리스와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음은 남자친구 변천사-

조 조나스

대중들에게 알려진 테일러의 첫번째 남자친구는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로 활동 중인 조 조나스다. 조와 테일러는 2008년 7월부터 3개월간 교제했지만, 같은해 10월 조가 테일러에게 전화를 걸어 27초만에 결별을 선언하면서 둘의 관계는 끝났다. 이후 테일러는 조와의 연애를 회상하며 ‘Forever&Always’와 ‘Last Kiss’ 등의 곡을 쓰기도 했다.

테일러 로트너

2009년 8월, 테일러는 ‘트와일라잇’에 출연한 배우 테일러 로트너와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영화 ‘발렌타인데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키 경기를 함께 보러 갔다가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얼마 못가 헤어졌고, 테일러는 그를 추억하며 ‘Back To December’ 라는 곡을 썼다.

존 메이어

유멍 싱어송 라이터 존 메이어. 그는 케이티 페리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되기 전 테일러 스위프트와도 잠시 연애했던 적이 있다.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지속된 두 사람의 짧았던 관계는 테일러가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며 결별을 선언하면서 끝을 맺었다.

이후 테일러는 존을 겨냥해 ‘Dear John’이라는 곡을 썼다. 그는 “네가 그렇게 날 망치기엔 내가 너무 어렸던 것 같지 않아? 그 소녀는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울었어.” 라는 가사로 존에 대한 원망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제이크 질렌할

2010년 10월, 테일러는 ‘소스코드’·‘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할과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제이크의 열렬한 애정 공세로 시작됐지만, 그는 막상 연애가 시작되자 테일러를 2달 만에 문자로 차버렸다.

결별 이후 테일러는 이별의 고통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었는지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All Too Well’, ‘Girl At Home’, ‘The Moment I Knew’ 등 제이크에 대한 곡들을 여러개 썼다. 지금까지도 제이크는 테일러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친구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코너 케네디

2012년 7월, 로버트 케네디의 손자인 코너 케네디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애 사실이 알려졌다. 테일러는 코너와의 연애를 위해 그가 살고 있는 곳 가까이에 집을 샀지만, 3개월 간의 관계가 끝난 직후 팔아버렸다. 이후 한 매체에 출연한 테일러의 친구는 “코너는 그저 18살의 어린 아이였다. 진지한 관계를 고려할 수가 없었다”며 “하지만 테일러는 그의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해리 스타일스

영국 인기 그룹 ‘원 디렉션’의 막내 해리 스타일스.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해리와 테일러는 가장 ‘핫한’ 커플이었다. 그들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나, 동물원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도한 언론 노출에 부담을 느낀 두 사람은 결별을 선언했다. 테일러는 이후 발표한 앨범 ‘1989’에 해리에 관한 곡들을 담았다.

캘빈 해리스

2015년 3월, 캘빈 해리스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교제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셀카, 기념일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5년에는 두 사람의 수익이 합쳐서 1억 4600만 달러(약 1643억원)을 기록하며 ‘2015 최고 부자커플’로 꼽히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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