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콜린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랑콤의 쥬시 쉐이커 광고 앞에서 붉은색 똑 단발로 변신한 모습과 함께 사랑스러운 함박웃음이 돋보이는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함께 찍은 광고에 한국어가 표기된 것이 발견되면서 국내 방한 사실이 알려졌다.
실제로 릴리 콜린스가 깜짝 방문했던 곳은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 랑콤 매장이다.
한편 릴리 콜린스는 오드리 햅번을 쏙 닮은 외모로 주목 받은 신예 배우로 2009년 데뷔 이후 영화 ‘러브 로지’, ‘백설공주’ 등에 출연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전 여자친구이기도 하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캐스팅되어 지난 15일 ‘옥자’ 촬영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릴리 콜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한국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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