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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M 인스타그램
가수 KCM이 의정부고 졸업사진 촬영 현장에 자신을 패러디 한 학생 사진을 공개했다.

8일 KC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가 보내준 리틀 강창모. 패션을 좀 아는 녀석이야. 여름은 팔토시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의정부고 졸업사진 현장에서 KCM을 패러디한 학생의 모습이 담겼다. 학생은 청색 민소매 조끼와 비니, 팔토시로 그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여름에 입는 민소매와 겨울에 입는 비니, 팔토시 등을 함께 매치한 패션은 이후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을 그에게 붙여 준 패션이다. KCM은 이를 SNL 방송에서 재현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의정부고 귀요미네”, “대박ㅋㅋ 완벽재현”, “제 학창시절에는 오빠가 제일 옷 잘 입는 사람이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고는 7년 전부터 졸업사진 촬영 날 ‘연예인 패러디’를 하는 전통으로 유명한 고등학교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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