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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1840고교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올해에는 1998년생 수험생들이 대다수 수능을 치른다. 98년생인 아이돌들도 대거 시험을 치른다.

트와이스 다현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998년 수험생이다. 다현은 송파구 가락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JYP 측은 “다현이가 수능을 보길 원했다”며 “대학에 진학할 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수험생으로서 본분은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함께 재학 중인 여자친구 엄지와 신비는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본다. 최근 대퇴부 염좌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엄지는 치료와 함께 공부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비 또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가운 틈틈이 공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프릴 채원은 고향인 충남 공주로 내려가 수능을 보게 됐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 측은 “주소지 인근 시험장인 공주여자고등학교로 배정을 받았다”며 “채원은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었다”고 말하며 채원을 응원했다.

이 밖에도 가수 송유빈, 우주소녀 은서,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 모모랜드 나윤, 펜타곤 정우석, 세븐틴 디노, 베리굿 고운, CLC 장예은, 펜타곤 정우석, 마이틴 시헌 등이 시험을 치른다.

한편, 이날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오는 12월 7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YP, 쏘스뮤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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