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리틀 브라더! 하느님의 축복으로 둘이서 아주 오래 예쁜 사랑 키워가며 행복하게 살아. 그리고 나중에 예쁜 애기도 한 방에 뺌~”이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결혼한 비와 김태희, 그리고 하객으로 참석한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비와 김태희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태희는 이날 예식을 마친 뒤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박준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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