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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수능 연기 사실을 언급하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수능까지 미뤄졌네요. 지진때문에 놀라고 힘드신 분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히믈내요슈퍼빠월”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는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 포항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이 속출됐다.

이에 이날 교육부는 16일 예정이었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뒤인 23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유미는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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