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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댄수다’ 코미디언 황신영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30일 KBS2 ‘개그 콘서트’ 댄수다 코너에서 다리 찢기 등을 선보이며 놀라움과 재미를 자아냈던 코미디언 황신영(27)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황신영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예비 신랑은 5살 연상 광고사업가 안수현 씨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30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베트남 다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마련됐다.

앞서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안수현 씨와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 지난 6월에는 웨딩 촬영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황신영은 웨딩 촬영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혼식 일정을 궁금해하는 지인에게 “결혼식은 12월에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공채 코미디언 28기 출신으로, 동기 중 가장 어린 나이로 개그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코너에서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와 함께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황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당시 인기 코너였던 ‘댄수다’에서 활약한 황신영은 지난 2013년 9월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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