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된 커버는 총 2종으로, 공유의 매혹적인 눈빛을 담은 버전과 웃음을 터뜨리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버전으로 발행된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진솔한 배우로 호흡하고픈 배우 공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도깨비’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공유는 “바쁘고 긴장된 상태로 있다가 일이 끝나면 확 무너져 내릴 때가 있지 않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픈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 오더라. 그렇게 무너지기도 하고, 버티기도 하고, 내려놓기도 하면서, 나로 돌아와 내 시간을 좀 가진 것 같다”고 답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내 빨리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막상 그럴 때면 제 손에 작품이 없더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뭔가 새로운 얘기를 하는 데 나도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배우 공유의 화보 및 인터뷰는 오는 20일쯤 발행되는 ‘엘르’ 2018년 1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엘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