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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소속사 NO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강수지 어머니가 19일 돌아가셨다”며 “지병으로 입원해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노환이 겹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강수지 모친 故 전순애 여사는 생전 치매와 당뇨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강수지는 현재 큰 슬픔에 빠진 상태다.
오는 5월 강수지는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어, 갑작스럽게 전해진 모친의 비보에 주위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귀국한 뒤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22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발인은 24일 예정돼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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