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0일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3개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멤버 제이홉. 방송 화면 캡처 |
지난 30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29일에 이어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가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BTS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3개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마마 플래티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이홉은 BTS 멤버 중 홀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피겨 여왕’ 김연아, 배우 황정민 등으로부터 트로피를 받았다.
제이홉은 마마 플래티넘 상에 대해 “저희가 3년 연속 4개 대상 석권을 이뤄냈다니 정말 뜻깊은 상인 것 같다”고 갑격했다.
이어 “진이 형이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해서 급하게 전화 연결을 해보겠다”더니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이어 전화를 받은 진은 “어~ 제이홉”이라며 반가워했다.
제이홉은 “지금 수상 소감 중인데 한마디 해 달라, 형 보고 싶어하는 아미가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진은 “수상 소감 중에 나한테 전화를 하면 어떡하니”라면서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진이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진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아미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한다. 우리 멤버들 고생 많았고 멤버들도 너무 사랑한다”라고 기뻐했다.
그는 “날씨가 추워졌는데 아프지 말고 몸 관리 잘하셔라. 당분간 공식 석상에서 못 보게 되겠지만 앞으로 좋은 음악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진은 팬들을 향해 “여러분, 군대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을 남겨 호응을 받았다.
진은 오는 13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