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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희귀병 셋째’ 또 병원입원…스케줄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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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별이 지난주 라디오 방송 스케줄을 돌연 취소한 사연을 공개했다. SNS 캡처
가수 별이 지난주 라디오 방송 스케줄을 돌연 취소한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박명수 ‘라디오쇼’에서는 별이 출연해 세 아이 육아 속에 14년만에 들고온 정규 앨범을 만들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설명했다.

별은 “지난 중에 ‘가요광장’ 방송을 돌연 취소했다. 셋째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서 사실 어제까지 병원에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요즘 독감이 너무 무섭더라. 이 자리를 빌려 청취자와 관계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이 자리를 빌리지 말아달라”고 짓궂게 말하자 별은 “청취자분들이 ‘가요광장’은 안나가고 ‘라디오쇼’에만 나왔다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별의 셋째는 희귀병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팔다리에 통증과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원인이 불명확해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다.

앞서 별은 “지금은 너무 건강하고 회복한 상태”라고 알렸으며 “준비없던 아이 투병에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안타까웠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별은 “하하가 육아를 많이 도와주냐. 아침에 일어나 애들 어린이집도 보내고 하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아이가 셋이라 많이 도와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가끔 자는 척을 할 때가 있는데 제가 귀신같이 알아챈다”고 웃었다.

한편 별은 가수 하하와 지난 2012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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