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 중계, 수지 시구, 퍼펙트게임, 95마일’
메이저리거 류현진 경기중계가 화제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현재 경기를 진행 중인 류현진은 구속 95마일까지 기록하는 등 7회까지 무실점으로 퍼펙트게임을 이어갔다. 95마일은 약 152km다.
이날 류현진의 경기에는 미쓰에이 수지가 객석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수지는 LA 다저스 구단의 초청을 받아 29일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수지는 류현진과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며 친분을 다졌으며 그동안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MLB 광고 영상에서도 류현진과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보내왔다.
류현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수지가 내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도 있어 곧 이루어질 수지 류현진의 만남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중계 보면 수지 나올까”, “류현진 중계 95마일 대박이다. 퍼펙트게임 가자”, “류현진 93마일도 놀랐는데 95마일까지. 퍼펙트게임 가능할 듯”, “류현진 중계 수지 시구도 중계해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