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멤버 전효성과 배우 클라라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이 연일 화제다.
전효성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네요. 모두 관심 가져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전효성은 욕조 속에서 얼음물 세례를 퍼부었고, 특히 옷이 젖으면서 검은색 속옷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 역시 전효성에 지지 않았다. 클라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lara’s ALS Ice Bucket Challenge~!”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클라라는 거리 한복판에서 영어로 “준비 됐어요!”라고 말한 뒤 머리로 쏟아지는 얼음물을 맞았다. 타이트한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물에 젖은 생머리를 넘기는 클라라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빼앗았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한 사람이 세 사람을 지목하게 되는데,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에 도전하든지, 아니면 ALS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 클라라 인스타그램(’아이스 버킷 챌린지’ ‘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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