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24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유산했기 때문에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며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고 뒤늦게 유산 소식을 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9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한가인은 마음을 추스르며 남편 연정훈의 따뜻한 위로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가인 소속사 측은 “힘든 일을 겪은 만큼 한가인의 안정이 우선이다”며 “당분간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정훈 한가인 부부 유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가인 공식입장, 너무 안타깝네요..”, “한가인 공식입장 보니 안타깝다..얼른 회복하시길..”, “한가인 공식입장 보고 엄청 놀랐네요..”, “한가인, 힘내세요!”, “한가인 공식입장, 푹 쉬시면서 안정 취하는 게 우선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에 성공했다.
사진=서울신문DB(‘한가인 공식입장’ ‘연정훈’)
연예팀 ming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