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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삼성전기 임우재 부사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성격 차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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