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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결혼한다.

26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경란과 김상민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오는 1월 6일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김상민 의원은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입니다. 경란씨를 통해 저의 얼굴, 표정, 목소리, 마음, 행동까지 모든 것이 변하고 있습니다”고 전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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