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김자옥 별세, “암은 힘든 게 아니라..” 과거 발언보니..

16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자옥의 과거 방송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김자옥은 암투병일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김자옥은 종합 검진을 받다가 암을 발견하게 된 상황을 전하며 “다행히 수술하기 좋은 부위에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자옥은 “암은 힘든 게 아니라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병이다. ‘남편한테 좋은 말을 해줘야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19일 발인이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