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친누나와 식사를 하던 중 민망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규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규현은 ‘월곡동 단골집에 와서 누나랑 고기 드시는 거 봤다. 누나가 예뻐서 여친인 줄 알았다. 규현 씨가 누나라고 너무 강조해서 오해할 뻔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월곡동에 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규현은 “누나랑 고깃집에서 밥을 먹는데 시선이 이상하더라. 모자도 안 쓰고 갔는데 민망해서 ‘누나 이거 더 시킬래?’, ‘엄마 집에 있어?’ 그런 얘기를 일부러 더 하고 그랬다”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규현의 친누나는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 씨는 지난 23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타블로의 딸 이하루의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규현의 친누나 조아라 씨는 하루의 영화 ‘겨울왕국’ OST 렛잇고 연주 요청에 흔쾌히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조아라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학생활을 한 바이올리니스트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동생 규현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
컬투쇼 규현 누나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컬투쇼 규현 누나, 완전 이쁘다”, “컬투쇼 규현 누나, 연예인급 미모다”, “컬투쇼 규현 누나, 너무 예쁘다”, “컬투쇼 규현 누나, 누가봐도 여자친구로 오해할 듯”, “컬투쇼 규현 누나, 우월한 유전자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컬투쇼 규현 누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