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이병헌은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24)과 걸그룹 멤버 다희(20)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공판에서 이병헌은 증거로 제출된 ‘사생활 동영상’을 함께 본 후 두 여성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협박 당할 때까지의 과정을 모두 상세하게 설명하며 공판에 성실히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병헌은 이지연 측이 “서로 교제하는 사이였다”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증거로 제시하자 “농담이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부인했다.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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