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주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수확한 콩을 판매했다고 밝히며 “1kg로 포장한 콩은 30분 만에 완판됐다”며 스케치북에 ‘소길댁 유기농 콩’이라고 적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유기농’ 표기와 관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
이효리의 소속사 측은 26일 “마을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콩을 팔았다. 인증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해당 게시물을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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