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웨딩카를 타고 다양한 결혼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깜짝 결혼식을 준비했다.
지상렬은 박준금에게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님과 함께’하면서 ‘나 이거 처음 해 봐’라는 말을 달고 살던 내가 프로포즈를 하고 이벤트라는 것까지 처음 해 본다. 금자기가 날 바꿔놨다”고 전했다.
이어 지상렬은 “처음 ‘님과 함께’한다고 할 때 ‘너 미쳤냐’고,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제는 우릴 보면 잘 어울린다고 한다”며 “이제 금자기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자”고 말했고 이에 박준금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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