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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진경과 윤균상의 ‘살얼음 인터뷰’ 장면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2회 방송을 앞둔 18일 송차옥(진경 분)-기재명(윤균상 분)의 스튜디오 만남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사진에는 13년만에 직접 대면한 차옥과 재명이 기선제압을 하려는 듯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는 차옥과 재명의 인터뷰 모습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재명은 깔끔한 수트와 단정하게 넘긴 헤어 스타일을 뽐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넥타이에 꽂은 소형 마이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재명은 당장이라도 차옥을 물어 뜯을 것 같은 ‘맹수 눈빛’을 드러내며 차옥의 행동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어 차옥에 대한 복수심으로 돌발 행동을 하지는 않을지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차옥은 재명의 맹수 같은 ‘살벌 눈빛’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가운 표정으로 응수해 ‘얼음 마녀’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팩트보다 임팩트’라는 보도철학처럼 차옥이 기재명을 이용해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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