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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개그맨 남희석 딸 보령(13) 양이 개그맨 직업 탐구 생활 숙제를 하기 위해 조세호를 찾은 모습이 방영됐다.

남희석 딸 보령 양의 등장에 룸메이트 멤버 박준형은 “아빠를 닮았다”고 말하며 인사를 건넸지만 보령 양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눈치 챈 룸메이트들은 “아빠 닮았다는 말을 하니 실망을 한 것 같다”며 “아니다. 아빠 보다는 훨씬 예쁘게 생겼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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