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친자확인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정오 서울 강남구 서초동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에서 김현중이 작성한 친필 편지를 공개하며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는 최근 9월 초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현재 지난 5월12일 입대해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김현중 친자확인, 친필 편지 공개가 화제인 가운데 지난 7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하고 유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내놓은 문자 내용이 다시금 화제다.
공개된 문자 속 A씨는 김현중에게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다. 나는 네 아이를 몇번이나 가졌었고, 마지막에 중절 수술하고 그랬는데, 너는 지금 고소하고 있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중은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너한테도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A씨는 위 문자내용과 여러 증거들을 모아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