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네이버 V앱에서는 싸이의 라이브 방송 ‘싸리텔’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댓글을 잘 읽는다”며 자신의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언급했다.
그는 “사실 미국병에 걸렸었다. 곡도 잘 안 써졌다. 신곡을 쓸 때마다 오래 걸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정체성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댓글들을 다 수용하면서 ‘나는 누군가’, ‘여기는 어딘가’ 이런 것들을 더듬더듬 생각하면서 2014년을 흘려보냈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