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 정우성의 커플 화보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월, 사랑의 기억을 깨우는 단 한편의 감성멜로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제공/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작 : ㈜더블유팩토리, 감독 : 이윤정)가 정우성 김하늘의 하이컷 화보를 공개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너비 스타 정우성, 김하늘의 완벽한 멜로 호흡과 기억을 찾고 싶은 남자와 감추고 싶은 여자의 애틋한 사랑, 사라진 기억 속에 감춰진 비밀을 통해 따스한 공감과 감성을 전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정우성, 김하늘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정우성 김하늘은 1월 7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감성적인 커플 신을 연출했다. 서로에게 기대어 눕거나 입술을 아슬아슬하게 밀착한 고혹적인 포즈와 실제 연인처럼 잘 어울리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김하늘에 대해 “영화나 드라마에서 귀엽고 해맑은 모습만 봤으니까 ‘현장을 어떻게 버텨낼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전혀 그렇지 않더라”며 “내가 만난 여배우 중에서 가장 털털하다. 스태프와도 허물없이 지낸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정우성에 대해 “정우성이 예능에 나온 모습을 봤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거기에서 진짜 성향이 나오더라. 에너지가 넘치고 남자 배우들 중에 최고로 순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우성, 김하늘의 고혹적인 커플 화보는 1월 7일 발행하는 하이컷 165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월 12일 발행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