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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가 송중기 따라잡기에 나섰다.

1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1회 ‘언제나 봄’이 방송된다. 이중 대박이 의젓한 모습으로 경례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대박은 송중기에 빙의한 듯 상 남자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박은 소시지처럼 앙증맞은 두 팔을 등 뒤로 숨긴 채 깜찍함을 뽐내는가 싶더니 손을 이마에 갔다 대곤 ‘경례 포즈’까지 취하며 한 손이 아닌 양 손을 사용하는 남다른 스케일로 늠름함을 배가시킨다.

더욱이 대박은 군인장교의 트레이드마크인 보잉 선글라스를 낀 채 근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앙 다문 야무진 입매와 보잉 선글라스의 절묘한 조화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에 ‘유대위’ 송중기 뺨치는 ‘이대위’ 대박의 마성의 매력이 이모 팬심을 뒤흔든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21회는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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