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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민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조연배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박철민의 배우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민은 조연과 주연에 대해 언급했다. 박철민은 “조연이 틀린 거, 주연이 맞는 거 주연이 더 좋은 거, 조연이 덜 좋은 거. 옳은 것, 틀린 것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철민은 “우리 조연들은 많은 작품을 만난다. 주연들이 1년에 한두 작품 할 때, 우린 다섯 여섯 작품을 만난다”며 “그러면서 수많은 캐릭터들을 만나기도 하고, 다른 여러 대중들을 만나기도 한다. 여러 장르를 만나기도 하고 그러면서 재미도 있고, 조연 배우만의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조연에 더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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