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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제사 발언도 눈길을 끈다.

육중완은 지난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모여 추석 음식을 만들었다.

전현무는 결혼을 앞둔 육중완에게 “내년 추석엔 여기 오지 말라”고 말한 뒤 “제사 지내냐”고 물었다. 육중완은 “1년에 제사 14번 지낸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기겁하며 “예비 신부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육중완은 당황하며 “그거 알면 결혼 못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래도 미리 좀 얘기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육중완은 2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벨라지움에서 6년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육중완은 결혼을 하게 되면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으며 장미여관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장미여관은 오는 15일 정규 2집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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