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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대세배우로 떠오른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의 퇴근길이 포착됐다.

여성매거진 <우먼센스> 4월호는 송중기와 박보검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월 1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 시상식에 참석한 송중기가 같은 소속사 후배 박보검이 함께 퇴근하는 모습을 포착한 것.

이날 박보검은 송중기에게 깍듯하게 인사했고, 송중기는 박보검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했다.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인사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대세 배우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송중기와 박보검은 평소에도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차태현과 함께 ‘삼형제’로 불릴 만큼 돈독한 사이라고.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도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그저 떠도는 찌라시일 뿐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에는 두 사람의 미국 뉴욕 데이트 목격담이 떠돌고 있다.

한편 ‘우먼센스’ 4월호는 ‘태양의 후예’ 특집으로 꾸며져 ‘송송커플’ 궁합, 송중기 목격담 등을 전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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