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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유진 부부가 동성동본임을 밝힌 가운데, 이들 부부의 1주년과 사뭇 다른 3주년 인증샷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기태영은 유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MC들은 결혼 1주년, 3주년 인증샷을 차례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기태영과 유진은 머리를 맞댄 채 여전히 깨소금 쏟아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사진을 본 권오중은 “1주년에 비해 3주년에는 웃음이 줄었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11년에 결혼했으며, 지난해 4월 딸 로희를 출산했다. 기태영과 유진은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동성동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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