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배우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했다.
6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유아인이 원칙주의자 은행원 엄홍식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유아인은 대출 관련 은행원으로 등장해 대출 받으러 온 송혜교에게 “대출이 안 된다”고 칼같이 잘랐다. 이어 “그동안 해성병원 교수라 됐는데 지금은 창업군일 뿐이다. 사실상 무직인 거다”고 꼬집었다.
송혜교는 “내가 병원을 그만두면 대출이 안 된다는 말인가? 그럼 난 어떡하냐”고 되물었고, 유아인은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하나. 다음 손님”이라며 무시했다.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 배우 송혜교 송중기와의 친분으로 특별 카메오로 출연했다.
사진=SBS ‘태양의 후예’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