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관은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태양의 남친들’ 특집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 회식자리를 언급하며 “회식을 송송커플이 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태관은 송중기에 대해 “엄청 관리를 하시는 것 플러스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느낌이었다. 약간 ‘나 유시진 대위’ 이런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태관은 “사실 제가 85년생라 송중기와 동갑이다”라며 “송중기가 불편할까봐 ‘말 편하게 하세요’라고 제안했더니 그가 ‘어떻게 그래요’라고 했다. 다음 기회에 또 한 번 ‘말 편하게 하시죠’라고 했더니 똑같이 ‘어떻게 그래요’라고 했다”며 예의바른 송중기의 성격을 밝히기도 했다.
‘해피투게더3’ MC 박명수는 “그럼 ‘왜 나를 무시하냐’고 화를 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