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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이수정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이수정과 안예은의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수정은 1라운드에서 김광진의 ‘편지’를, 안예은은 자작곡 ‘말을 해봐’를 불러 각각 277점과 284점을 받았다.

상대방의 경연곡을 바꿔서 부르는 2라운드에서 이수정은 안예은의 자작곡 ‘그날 그밤’을 불러 300점 만점을, 안예은은 스티비원더의 ‘파트타임 러버’를 불러 296점을 받았다. 이어 시청자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이수정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우승한 이수정은 “기분이 좋고 너무 감사하다. 여기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좋다.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뒤 소속사로는 안테나뮤직을 선택했다.

이수정은 “같이 일했을 때 너무 좋았고, 완전 지니어스다”라며 유희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캡처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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