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MBC 공식 트위터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약 30초짜리 동영상에서는 배우 황정음, 류준열의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영상에서 제수호(류준열 분)는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보고 있다. 이때 심보늬(황정음)이 살금살금 다가와 그의 모자에 부적을 붙인다. 인기척에 고개를 돌린 제수호는 심보늬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본다. 심보늬는 화들짝놀라며 고개를 돌린 뒤 부끄러워한다. 영상 속 벚꽃과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핀 배경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운빨로맨스’는 ‘믿보황’ 황정음과 ‘어남류’ 류준열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점에 심취한 여자 심보늬와 수식과 과학을 신봉하는 공대남자 제수호의 신묘막측 운명극복 청춘로맨스를 그린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5월 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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