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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의 집 공개가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허지웅의 집은 깔끔하다 못해 먼지 하나 없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허지웅의 집은 청소기만 3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은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먼지를 발견하고 바로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온 허지웅은 굳은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차량에다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청 테이프로 고정하고 있었기 때문.

이에 허지웅이 “자국이 남을 것 같다”고 하자 제작진은 “촬영 끝나고 저희가 다 지워드리겠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운전대에 먼지가 묻을까봐 장갑을 끼고 운전해 VCR로 지켜보던 어머니를 경악케 했다.

한편, 허지웅은 음식 냄새가 싫어서 컵라면과 냉동식품만 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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