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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달의 연인’ 강하늘이 이지은과 초근접 거리에서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강하늘(8황자 왕욱)이 목에 상처를 입은 이지은(해수)을 위해 정성을 쏟는 장면이 방송됐다.

왕욱은 약방에 있는 해수에게 “어서 (약을) 바르거라. 여인의 목에 흉이라도 생기면 어쩌냐”라고 말하며 약을 건넸다. 해수는 약을 건네 받았지만 상처 부위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탓에 제대로 약을 바르지 못했다.

이를 본 왕욱은 그 모습을 안쓰러우면서도 귀엽게 보고는 자신이 발라주겠다며 나섰다. 그러자 갑자기 자신의 옆으로 가까이 다가온 왕욱의 모습에 해수는 당황했고, 왕욱은 “상처가 덧날까 그런다. 싫으면 의원을 불러 주고”라며 해수를 안심시켰다.

해씨부인(박시은 분)이 곁에 있음에도 이지은에게 마음이 가는 강하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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