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이혜원 가족의 시장 나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이혜원은 뻥튀기 사랑을 전했고, 안정환은 제작진에 “예전 연애할 때도 그렇고, 뻥튀기를 입에 달고 살았다. 눈에 띄는 뻥튀기가 있으면 항상 사다 줬다. 정말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이혜원 가족은 직접 뻥튀기를 튀기기 위해 시장을 방문했고, 안정환은 리원과 리환에 “시장가서 뭐 먹고 싶냐”라고 물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정환은 리원과 리환에 “옛날에는 마트가 없었다. 그래서 시장가는 게 정말 좋았다. 옛날에는 고기를 신문지에 싸줬다”라며 어린 시절 회상에 빠졌고, 리원은 “요즘에도 신문지 같은 종이에 포장해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뻥튀기 아저씨는 안정환-이혜원 가족에 율무로 만든 뻥튀기를 건네며 “율무가 머리에 좋다”라고 덧붙였고, 안정환은 “정력에 안 좋다고 하던데”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안정환에 “더 이상 약해지려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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