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행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인 23일에도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설리의 얼굴을 두 컷으로 나눈 것으로 설리는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화가 난 듯한 설리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전에도 설리는 밝은 모습의 자신의 일상을 전해왔기에 갑작스러운 응급실행 소식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매니저와 동행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설리는 약 30분간 응급처치를 받고 X-레이 촬영을 한 뒤 귀가했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으로 들은 바가 없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걸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한 설리는 배우로 전향하며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리얼’ 촬영을 마쳤다. 최근에는 이창동 영화감독의 차기작 ‘버닝’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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