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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소속사 싸이더스의 한 관계자는 “(김유정이)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전날에도 영화 VIP 시사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집에 갔는데 쇼크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안정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진단 후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유정은 지난 22일에도 과로로 인한 감기 몸살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이 때문에 김유정은 당일 계획됐던 인터뷰를 전면 취소했다. 최근에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시사회 도중 짝다리를 짚고 손톱을 만지작거리는 등의 태도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월 종영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는 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등에 출연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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