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H.O.T 출신 이재원이 연예계 복귀와 동시에 SNS 계정 해킹을 당했다.

이재원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1일 성매매를 홍보하는 성인물 사진이 잇따라 게재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늦은 밤 올라오기 시작한 성인물 사진은 한동안 삭제되지 않고 게시되어 있었다.

이에 토니안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재원이의 인스타가 해킹 당했습니다”라며 해킹 사실을 전했으며 해당 계정을 삭제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 전했다. 이에 토니안은 “너무 걱정 마세요. 잡아낼게요”라며 이재원을 대신해 팬들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이재원과 토니안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 JTL 활동을 같이하며 우정을 쌓아왔으며 최근엔 문희준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며 의리를 지켰다.

이재원은 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소규모 팬 미팅을 열고 2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또한 5일 서른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날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팬들도 이재원의 활동 복귀에 힘을 실어주고자 뜻을 함께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