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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솜혜인이 하차 이유에 대해 거식증이라고 밝혔다.

최근 솜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net ‘아이돌학교’ 하차에 대한 이유를 적어 올렸다. 그는 “촬영 전부터 거식증이 있었지만 거식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 시작부터 건강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고, 스케줄을 따라가기가 힘들었다”며 힘들었던 점을 언급했다.

앞서 솜혜인은 Mnet ‘아이돌학교’ 1화 방송에서 퇴교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솜혜인이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뒤 퇴교하자 많은 네티즌들은 그를 향해 비난의 시선을 보냈다.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신중히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솜혜인은 이러한 글을 작성하게 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달아주시는 악플 때문에 저희 어머니와 주변 분들이 많이 속상해하고 힘들어하신다”며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러 병원도 다니고 약도 복용하며 치료에 힘쓰고 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현재 솜혜인의 SNS 계정은 비공개 전환됐다.
사진제공=Mnet ‘아이돌학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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