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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미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9일 한 매체는 고은미가 임신 17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첫 딸을 출산한 지 약 1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것.

현재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고은미는 드라마 이름처럼 두 번째 복단지를 안게 됐다.

고은미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영화 ‘홍길동의 후예’, ‘퀴즈왕’, MBC ‘그래도 좋아’, SBS ‘웃어요, 엄마’, ‘황금의 제국’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15년 5월, 8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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