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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미국 괌에 위치한 두짓 타니 괌 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동건, 조윤희는 편안한 차림으로 숙소에 도착해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임신 7개월 차였던 조윤희는 수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동건은 아내 조윤희의 손을 꼭 잡으며 자상하면서도 든든한 면모를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 부부가 됐다. 올해 5월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한 두 사람은 지난 9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13일 만삭 조윤희의 모습이 담긴 화보 사진이 공개돼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